《어린왕자》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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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책 표지

나의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책이라면 어린왕자를 고를 만큼 나에게 있어서 의미있는 책이다. 만화책으로 읽고 동화로도 읽고, 읽을 때마다 고요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표현들이 나의 가슴을 자극했다.
그런 느낌들은 어린시절 나에게는 말로 표현이 안 되고 행동인 여러 번 책을 읽는 것으로 표현했다.
어른이 되면서 어린왕자의 내용은 점점 잊혀지고 일상 속에서 묵묵히 일을 해나갔다. 열정은 가득 차있지만 ‘내가 왜 열정이 차있고 열심히 살까?’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 비밀은 이런 거야. 그것은 아주 단순하지.
오로지 마음으로만 보아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어린왕자》의 구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나의 소망들을 하나씩 뺴앗아갔다. 생일을 무척 소중히 여기는 나에게 집에만 있게했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했다.
답답한 하루가 반복이 되는 것같고 밖에서 나를 새롭게 만들어주고 원동력을 충전해 줄 요소들을 접하지 못 했다.
그러니 늘 똑같은 일상들이 반복되었고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았다. 눈만뜨면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갔냐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지친 일상 속에서 어린왕자를 생각할 때 힘이 났고 지금의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나의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기억하면서 웃을 수 있었고 어린시절을 회상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어른이 되었을 때에 읽은 《어린왕자》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감명 깊었다. 어린왕자에게 ‘장미’가 왜 그토록 소중한지도 어른이 되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아름다운 추억과 소망, 소중함이 있기에 내가 힘을 내고 꿈을 꾸고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기원해본다. 그리고 밖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며 지나간 나의 생일을 축하하고 나의 에너지를 힘차게 충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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