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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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 책 표지

이 책은 최신 뇌 과학을 통해 알아낸 뉴런과 시냅스의 연결을 통해 우리가 왜 불안을 느끼고, 공황을 경험하게 되는지 들여다본다. 또 어떻게 어떤 경로로 공황을 감지해내는지 밝혀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다. 한편 저자는 공황은 우리 몸에 설계된 위기 대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공황을 겪지 않기 위해 또는 극복하기 위해 우리의 삶에서 진정 무엇을 들여다보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따라서 이 책은 좁게는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치료서이지만 넓게는 불안을 겪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심리서다.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의 책소개

책을 읽으면서 크게 두 가지의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생각으로는 뇌과학과 내 친구이다. 해당 책은 뇌과학을 통해 알아낸 자료를 근거로 자신의 의견들을 서술해나가고 있다. 이런 글들을 읽어내려가며 뇌과학에 관심있는 친한 친구 한 명이 떠올랐다. 그 친구는 뇌과학 공부를 통해 인류가 조금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싶어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나도 이 친구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친해졌을 수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뇌과학 분야가 발전이 될 수록 그 자료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뇌과학이 발전이 되어 인류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한층 성숙해지기를 기원한다.
두 번째는 ‘긍정과 에너지’에 대한 생각이다. 아직 이 책의 내용이 체계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그저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들에 대한 데이터가 전부여서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좋은 에너지를 받은 것이 참 좋았다. 해당 책의 저자는 ‘불안’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소리치고 있는데 ‘할 수 있다. 가능하다’라는 내용이 나에게 큰 에너지를 전달해줬다. 또한 책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위해 멋진 삶과 행복한 삶을 상상해보라고 한다. 나는 불가능의 테두리에 가두어 죽은듯이 사는 것 보다 희망을 보며 넓게 보고 앞으로 발전해가는 생동감이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내가 평생을 사랑하고 또한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 줄 인생의 여정을 같이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이런 삶다운 삶들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뜨겁게 뛰었던 것 같다.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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