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 이야기》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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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_이야기》 책 표지

해당 책을 읽은 이유

당직근무를 하면서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는 졸음이 쏟아져 온다.
여러 번 당직을 서면서 느낀 것은 졸릴 때 책을 읽으면 나름 잠을 안 자고 온전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무실에는 나름 여러 책이 있지만 대부분 기술 서적과 관련된 것이었다. 인문소양을 높이고 싶어서 종교에 관련된 ‘관세음보살 이야기’ 책이라는 것을 선택하고 독서를 시작했다.

궁궐의 왕위 내놓고 불문에 귀의해
마음 철저히 닦아 청정하구나
무명의 형체만 남았으니
손놓아 지옥의 노옹께 맡기노라

《관세음보살 이야기》 내용 中

풍요로운 삶보다 출가하여 득도한 자비로운 부처의 삶을 보며 느낀 점

종교에 대해서 굉장히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주위에는 많은 종교가 있지만 아직까지도 무교인 나는 종교에 대해서 여러 생각을 했다.
살면서 종교에 대해서 믿음을 가지고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을 세우고 싶지만 아직까지도 믿음이 크게 생기는 것은 없는 것을 보니 조금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안목을 넓혀야겠다.
나도 관세음보살인 자비로운 부처처럼 나의 기준과 주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는 자비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참 난해한 선택이지만 자신의 기준을 믿고 그것을 행하는 강인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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